신입 회계사 취업시장 위축 … 빅4(대형 회계법인 4곳), 채용인원 감축 '속도조절'
<br/>경기침체 여파, 신규 채용목표 대폭 낮추려다<br/> <br/>미취업자 우려에 '인력 초과' 감수하며 조정<br/> <br/>800명에서 950명으로, 중견회계법인도 채용 나서<br/>
www.naeil.com
오늘 8월 23일 내일신문에서 발행한 기사에 따르면 올해 4대 회계법인(빅4, 삼일PwC·삼정KPMG·EY한영·딜로이트 안진)이 신입 회계사 채용 인원을 크게 줄일 계획이었지만 미취업 회계사들이 나올 수 있다는 업계의 우려가 커지면서 속도조절에 나섰다고 한다. 당초 800명대 채용이 예상됐지만, 1000명 가까이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.
기사에 따르면 빅4 회계법인별 예상 채용인원은 다음과 같다.
삼일회계법인 | 삼정회계법인 | 안진회계법인 | 한영회계법인 |
300명 안팎 | 350명 가량 | 150~160명 | 120~140명 |
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"최근 퇴사를 밝힌 회계사들이 나오고 있어서 최종 채용 인원은 유동적"이라며 "매년 목표 인원보다 많이 뽑았던 점을 고려하면 300명 안팎이 예상된다"라고 말했다고 하며
삼정회계법인 관계자는 "1~2년차 회계사들이 업무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어서 3~5년 후를 내다보고 인력을 확보하는 것"이라며 "채용 인력을 크게 줄이지 않기로 했다"라고 말했다고 한다.
중견회계법인 중에서는 성현과 서현이 각각 30여명, 20여 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, 나머지 회계법인들이 채용에 나서도 빅4를 제외하고는 150~200명 정도만 취업이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라고 한다. 빅4의 채용 규모에 따라 미취업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며 빅4에서 950명가량을 채용할 경우 미취업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한다.
기사에 따르면 생각보다는 빅4에서 채용인원을 크게 줄일 것 같지는 않다고 한다. 법인에서 채용을 많이 하지 않을 거다 하는 말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인 것 같다.
기자분들은 이런 소식을 어떻게 가지고 오시는거지?...
'공인회계사 > 소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6월 19일 아시아경제 뉴스] '회계사 수장' 바뀌고, 역대급 '취업대란' 해결될까 (0) | 2024.07.01 |
---|---|
9월 8일 매일경제 올 공인회계사 합격자 230명 빅4 입성 실패 (0) | 2023.09.10 |
2022년 금융감독원 상장법인 감사보고서 분석 및 시사점 (0) | 2023.09.07 |
[7월 30일 한경뉴스] 대형 회계법인 채용 30% 줄인다 4대 법인 올해 800명대 예상 (1) | 2023.07.31 |
2022년 금융감독원 품질관리 감리결과 (0) | 2023.07.19 |